수박 고르는 법 그리고 수박의 영양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수박 여름이 되면 떠오르는 시원한 과일이죠? 수박은 시원하고 달콤하며, 수분 함량이 높아서 갈증 해소에도 좋습니다. 하지만 겉만 보고 판단하여 구매를 해야되는 수박의 특성상 맛있는 수박을 고르기란 여간 힘든것이 아니죠.
오늘은 맛있는 수박을 고르는 법에 대한 팁과 영양소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그럼 여러분들도 이 팁을 활용해 행운의 수박을 구하길 바랍니다. 여름에는 역시 수박을 먹어야죠!
수박 고르는 법
첫번째 수박의 무게를 확인한다.
맛있는 수박은 무게가 적당히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가벼운 수박은 수분이 적고, 너무 무거운 수박은 과육이 딱딱할 수 있습니다.
수박의 무게는 수박의 크기와 비례합니다. 크기가 비슷한 수박 중에서 무게가 무거운 수박이 더 잘 익은 수박입니다.
수박의 무게를 손으로 잡고 들어봅니다. 수박의 무게가 적당히 나가는 수박은 과육이 꽉 차 있고, 맛있습니다.
두번째 수박의 줄기를 확인한다.
수박의 줄기가 마른 상태라면 수박이 오래되어 수분을 많이 잃어버린 것입니다. 맛이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박의 줄기가 싱싱한 상태라면 수박이 신선하고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맛있습니다.
세번째 수박의 꼭지를 확인한다.
수박의 꼭지가 녹색이라면 수박이 덜 익어 수분이 적고, 맛이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박의 꼭지가 노란색이라면 수박이 잘 익어 수분이 많고, 맛있습니다.
네번째 수박의 소리를 확인한다.
수박을 손으로 두드려보고 둔탁한 소리가 나는 수박은 과육이 꽉 차 있고, 맛있습니다.
수박을 손으로 두드려보고 울리는 소리가 나는 수박은 과육이 덜 익어 수분이 적고, 맛이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섯번째 수박의 색을 확인한다.
수박의 색이 짙은 녹색이라면 수박이 잘 익어 수분이 많고, 맛있습니다.
수박의 색이 연하거나, 흰색이 도는 수박은 수분이 적고, 맛이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섯번째 수박의 균열을 확인한다.
수박에 균열이 있는 경우, 수박이 덜 익거나, 썩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곱번째 수박의 향을 맡아본다.
수박을 들었을 때, 달콤한 향이 나는 경우, 수박이 잘 익어 맛있습니다.
여덟번째 수박의 표면을 확인한다.
매끈하고 광택나는 수박보다 하얀 가루같은 것이 있는 수박이 맛있습니다.
하얀가루는 햇빛을 잘 받았을 때 생기는 현상으로 따라서 하얀가루가 묻어있는 수박은 충분한 햇빛을 받아 당도가 높고 잘익은 수박일 확율이 높습니다.
설명드린 방법을 통해 맛있는 수박을 고를 수 있습니다.
수박의 영양소
수박은 맛있고 시원한 여름 과일로 유명하지만, 영양가도 풍부합니다. 수박은 대부분 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칼로리가 낮고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수분 : 수박은 약 90%가 넘는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높은 수분 함량은 체내 수분 균형을 유지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더불어, 수박을 섭취함으로써 체내 탈수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C : 수박은 비타민 C의 좋은 원천입니다. 비타민 C는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항산화 작용을 통해 세포 손상을 예방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피부 건강을 유지하고 철의 흡수를 도와줍니다.
비타민 A : 수박은 베타카로틴이라는 비타민 A의 전구체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비타민 A는 시력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하며, 또한 피부와 점막의 건강을 지원합니다.
칼륨 : 수박에는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칼륨은 신경 전달과 근육 기능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며, 혈압 조절에도 도움을 줍니다.
리코펜 : 수박은 붉은색을 내는 리코펜이라는 강력한 항산화제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리코펜은 심혈관 질환, 염증, 암 등의 질병 위험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식이섬유 : 수박은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식이섬유는 소화를 원활하게 하고 변비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며, 포만감을 유지하는 데에도 도움을 줍니다.
수박은 칼로리가 낮고 수분 함량이 높아 다이어트나 체중 관리에도 좋은 선택입니다. 하지만 과도한 섭취는 혈당 수준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적당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